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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청년·중장년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2개소 추가 구축 예정

입력 2024-05-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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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정부가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청년·중장년의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화한다.



노동부는 9일 서울 북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지자체, 중장년내일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21개 기관이 함께하는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골자는 관계기관 간 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통해 취업·채용지원을 강화하고 고용·복지·금융·주거·돌봄 등 취약계층의 복합적인 취업 애로 요인을 해소하는 것이다. 현재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는 서울 북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포함해 시흥·평택·진주 등 4개소다.

서울 북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10개소와 함께 취업 기술 전문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청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부터는 ‘청년취업 Cheer up 프로그램(취업특강)’도 새롭게 운영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누구나 고용24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노동부는 올해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2개소를 추가 구축하고 지속해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한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지역 특성에 맞춰 다양한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한 곳에서 고용·복지·금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국민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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