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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축하난 받은 추경호 “당 목소리 가감 없이 전달”

입력 2024-05-10 14:40

대통령실에서 온 축하꽃과 함께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왼쪽)가 10일 국회를 방문한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만나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가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취임 축하 난을 받았다. 추 원내대표는 “당의 목소리도 가감 없이 진솔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추 원내대표에게 대통령 축하 난을 전달하며 “대통령은 ‘추 원내대표가 경제부총리로 역할을 했고, 지금 우리 경제 문제가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며 “당과 국회가 저 활짝 핀 꽃처럼 민생을 활짝 환하게 만들어줬으면 한다는 의미를 담아서 각별히 말씀을 줬다”고 전했다.

그는 “경제부총리를 하고 왔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기대치가 높다”면서 “당정이 협의해야 할 것은 내가 긴밀하게 의논하고 국회 협조를 빠짐없이, 꼼꼼하게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추 원내대표는 “정치 경험이 많은 분이 정무수석으로 있어서 앞으로 당정 그리고 대통령실과의 소통이 정말 좋겠다는 기대가 크다”며 “우리 두 사람이면 모든 문제를 잘 풀고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수석은 비공개 면담 후 기자들에게 “대통령부터가 (취임) 2주년이 된 오늘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의 삶이고 경제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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