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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전기 SUV '코란도 EV' 출시…주행거리 400㎞ 넘어

입력 2024-06-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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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코란도 EV. (KGM 제공)
KG 모빌리티가 준중형 SUV 전기차 ‘코란도 EV’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택시 전용 모델에 이어 일반 모델까지 확장한 ‘코란도 EV는’ 2022년 2월 출시한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하고 네이밍을 변경해 2년 만에 선보인다.

코란도 EV의 가장 큰 변화는 주행거리 증가와 모터출력 향상에 따라 400㎞ 이상 주행할 수 있다. 코란도 EV의 1회 충전 시 복합 최대 주행거리는 401㎞이며 12.2㎾향상된 모터 출력을 토대로 이전 모델 대비 94㎞ 증가했다. 또한 152.2㎾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 토크의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과 최대토크 34.6kgf·m이다.

장착되는 배터리는 73.4㎾용량의 차세대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로, 업계 최고 수준인 10년/100만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또한 △74% 비율의 초고장력/고장력 적용 차체 구조 △파사이드를 포함한 8 에어백 △신차 안전도 평가기관 EURO NCAP 5Star 최고등급 획득(2019년 평가기준) 등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했다.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 또한 적용됐다. E5모델을 기준으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후측방 경고(BSW) △차선변경 경고(LCW) △후측방 접근 경고(RCTW) △후측방 접근 출동 보조(RCTA) △안전 하차 경고(SEW)를 비롯한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 패키지’가 적용되며 △헤드램프, 도어, 테일게이트, 에어컨 등의 기능을 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터치 패널(STPM) △레버 타입 전자식 변속기(SBW)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운전석 8way 전동시트 및 전동식 4way 럼버서포트 등의 사양이 탑재됐다.

판매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후 △E3 4028만원 △E5 4544만원이며, 전기차 보조금 지원에 따라 서울시의 경우 350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으며 지역에 따라 2000만원대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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