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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시···보육 지원정책 지속 추진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
시간제 보육 7개 반 추가

입력 2024-06-09 09:05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녹록지 않은 여건으로 인해 아동보육에 있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단시간, 일시적으로 아동보육의 수요가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있는 가정양육 아동들의 부모 등이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보육공백이 발생했을 경우 시간 단위로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아산시는 아동양육 가정에서의 피치못할 사유로 인한 보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제 보육시설로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외 2개의 어린이집에서 독립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더해 하반기부터는 각 가정에서의 돌봄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방안의 일환으로 정규 보육반의 미충족 정원을 시간제 보육으로 운영하는 통합반을 7개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단시간, 일시적인 여건으로 인해 시간제 보육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아동양육 가정은 아이사랑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사전예약을 거처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시간제 보육 서비스 이용 시 보육료는 시간당 5000원으로, 정부지원금 3000원, 부모부담 2000원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월 60시간 내로 이용할 수 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규보육과 시간제 보육의 유연한 통합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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