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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광천 ‘오서산 상담마을’ 행복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진출

입력 2024-06-24 09:53
신문게재 2024-06-24 16면

광천 ‘오서산 상담마을’
홍성 광천 오서산 상담마을이 충남도 대표로 선발돼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전국 대회에 진출한다.




충남 홍성군은 광천 오서산 상담마을이 ‘제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충남도 대표로 선발돼 전국대회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콘테스트는 ‘행복한 농촌, 행복한 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공동체 간 선의의 경쟁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국 규모의 마을만들기 대회다.

주민 주도의 행복마을 만들기를 선도하고 있는 광천 오서산 상담마을은 지난 20일 충남 대표 선발대회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상담마을은 2012년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오서산 억새풀 식당 및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대 운영, 마을 생산 콩을 활용한 가공식품 제조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 16명을 고용해 마을 식당을 운영해 연간 6000만 여원의 인건비를 창출하고, 마을 농산물 구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더불어 오서산 억새풀을 활용해 마을 경관을 조성하고, 치유 정원, 치유텃밭, 힐링 족욕장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오서산 상담마을의 충남 대표 전국대회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지역 주민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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