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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국내 제약시장 성장과 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 비용의 지속적 증가로 임상시험 건 수 및 임상시험 전문 인력양성 수요의 증가 현황에 집중해 지역 우수대학과 연계한 바이오 분야 임상 전문 인력양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충북도청 제공) |
본 임상시험 전문 인력양성 과정은 기본과정 3회, 심화과정 2회로 계획했고 기본과정 1차 교육은 선착순 15명 모집에 30명 이상이 지원을 하면서 지역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그 시작을 알렸다.
이번 교육은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KGCP), 임상시험 관련 규정 및 절차, 모니터링 등의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한국임상CRO협회와 협력해 국내 최고의 임상시험 전문 강사진 구성을 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융합원은 17년부터 고용노동부의 훈련센터로 지정돼 의약품, 기기분석, 화장품 등 분야의 전문인력양성을 꾸준히 해왔고 임상분야는 이번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융합원은 이번 임상교육이 단순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임상분야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 기업 및 기관과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또 국내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수요 증가에 따라 신속하게 임상시험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과 심화교육과정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융합원은 각 대학의 학사일정을 고려해 기본과정 2차 교육을 8월 말에 실시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수강료, 교재비 등)로 지원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바이오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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