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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1~6월분 대학생 학자금대출이자 지원

오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접수

입력 2024-07-10 09:15
신문게재 2024-07-11 14면

학자금대출 이자 카드뉴스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홍보 카드뉴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올해 하반기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신청을 받는다.

인천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24년 1∼6월분 발생한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은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2019년 1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이자를 지원한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시행하는데, 기존에 지원받은 대학(원)생도 재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계속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국내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하는 가구소득 8분위 이하 또는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대학생은 졸업 후 5년 이내, 대학원생은 졸업 후 2년 이내까지 지원하며, 타 지자체·기관 등에서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받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자 지원은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후, 12월 중 개인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상환되는 형태로 진행되며, 지원내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미추홀콜센터(032-120)나 시 교육협력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선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인천의 미래가 될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이자 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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