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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밤을 달리는 시티투어 운행

7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8회 진행

입력 2024-07-14 12:14
신문게재 2024-07-16 17면

대구시, 밤을 다리는 시티투어 운행
밤을 달리는 시티투어 포스터. 사진 제공=대구시

대구시와 대구시관광협회는 혹서기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티투어 도심순환노선을 대상으로 ‘밤을 달리는 시티투어’(이하 밤ㆍ달ㆍ시)를 운영한다.



밤ㆍ달ㆍ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40분(7회차)까지 운영하는 도심순환노선을 오후 8시 35분(2회 추가)까지 연장 운행하는 이벤트이다. 7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금ㆍ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같은 기간 매일(매주 월요일 운휴) 6회차(동대구역 오후 2시 30분 출발)부터는 탑승료를 50% 할인하며 탑승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도심순환노선은 동대구역을 출발해 동성로, 서문시장, 두류공원, 앞산전망대, 수성못, 동촌유원지 등을 경유해 다시 동대구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탑승객은 원하는 시티투어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다.

탑승권은 시티투어 차량에서 발권하며, 당일 승차권 제시로 다양한 제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심순환노선은 매월 마지막 주말(여행이 있는 주말, 금ㆍ토ㆍ일요일) 30% 할인 금액으로 탑승할 수 있으며, 매월 21일 대구 시민들에 한해 무료 탑승을 연중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대구시관광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배정식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휴가철을 맞아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더위도 날리고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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