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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장, 전국 시·도협의회장 선출

전국 18개 자치경찰위원회 의견을 경청하고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

입력 2024-07-16 15:26

전국자치경찰위원회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장이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16일 인천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장은 최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구성을 의결하고, 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장을 선출했다.

협의회장 임기는 2025년 7월 1일까지 1년이며 협의회에서 논의되는 안건들을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하고 조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자치경찰제도 추진과 관련한 공동 현안에 대한 대응과 자치경찰제도 관련 법령 및 정책에 대한 의견 개진 및 건의, 국회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한진호 위원장은 인천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국정원 제2차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근무 경력을 가지고 있어 탁월한 리더십이 기대된다는 이유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한진호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가 시행된 지 3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많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전국 18개 자치경찰위원회 의견을 경청하고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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