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오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왼쪽)와 ‘김치냉장고’가 배치된 인테리어 이미지.(사진=LG전자) |
LG전자의 냉장고가 고객 맞춤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LG전자는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첫 순간부터 맞춤형 경험을 선사하는 UP가전 2.0 냉장고를 출시했다. UP가전 2.0은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는 순간부터 사용하는 내내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과 서비스가 맞춰지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냉장고를 수령하기 전 LG씽큐(ThinQ) 앱에서 ‘라이프 패턴 분석’ 설문을 진행하면,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추천모드를 제안 받는다.
올해 초 출시된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가 대표적인 UP가이다. 이 제품은 냉장실에 새롭게 ‘신선맞춤실’을 적용해 고객의 미식 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육류, 주류, 반려동물 식품 등을 알맞은 상태로 보관하는 데 적합하다.
‘육류 소프트 프리징 모드’를 선택하면 신선맞춤실이 영하 3도 정도로 설정돼 일반 냉장실 선반보다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UP가전 2.0으로 출시되는 주방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초개인화된 주방에서 즐기는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