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연합)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이 위원장과 김태규 상임위원을 임명했다. 이 위원장은 임명 직후 곧바로 출근해 취임식을 했다. 이어 방통위는 전날 곧바로 소집된 전체회의에서 공영방송 이사 추천·선임안을 의결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임명이 필요한 KBS 이사 선임안을 전날 밤 재가했다.
이에 야당은 방통위가 ‘2인 체제’로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한 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하며 이 위원장 탄핵 절차에 돌입했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