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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지도 점검 실시

2일 농월정 주변 업소 대상…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상행위 근절 총력

입력 2024-08-02 15:17

함양군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지도 점검 실시
함양군은 2일 경남도와 합동 점검반을 꾸려 안의면 농월정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피서지 물가안정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2일 경남도와 합동 점검반을 꾸려 안의면 농월정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피서지 물가안정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반은 먹거리·숙박·피서 용품 등의 가격 표시 이행과 초과 징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원산지 미표시·계량 위반 등에 대한 단속과 함께 불경기 속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군은 앞서 지난달 중순부터 용추계곡·백무동·추성계곡 등 지역 내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물가 점검에 나섰으며, 이달 말까지를 물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사무소를 활용해 바가지요금신고센터를 운영해 부당 상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에 즉각 대응하고 필요시 고발 조치 등 위반 사항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박종수 경제담당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요금 과다 인상·불법적 이용료 징수 점검 등을 통해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군 방문객이 부담 없이 함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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