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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구 ‘피크닉 한상차림 경연대회’포스터. 연수구 제공 |
피크닉 한상차림 경연대회는 연수구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음식 경연대회다.
연수구는 오는 30일까지 연수구 대표 음식점 발굴과 지역 먹거리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차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는 ‘소풍’을 주제로 나들이 때 손수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음식점에서 판매 중이거나 향후 메뉴화할 대표 음식을 대상으로 도시락의 맛과 멋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음식점 영업주로 2인 1팀으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고 방문 또는 우편신청,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서류심사를 통해 20팀을 선발해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능허대축제장에서 올해 10월 5일 본선을 진행할 예정으로 대상자들은 현장에서 도시락을 직접 제작하게 된다.
이 경연대회는 전문성과 상품성, 창의성, 맛 구성 등 항목별 기준으로 평가해 전문심사단과 주민평가단 점수를 종합해 평가하며 선정된 업소는 우수음식점 ‘맛있는 집’으로 지정해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표와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맛집을 발굴해 육성하는 등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연수구를 대표하는 도시락을 뽑는 이번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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