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티메프, 법원에 '자구안' 제출…13일 회생절차 협의회 개최

입력 2024-08-12 16:06

'티몬 정산 지연 정상화는 언제?'<YONHAP NO-3026>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의 모습. (사진=연합)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티몬과 위메프가 자구계획안을 제출했다.

12일 관련업계에 다르면 티몬과 위메프는 이날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에 자구안을 제출했다. 이들이 제출한 자구안에는 티몬과 위메프 측이 구조조정펀드에서 투자를 유치해 상당수의 채권자 채무를 변제하고 이후 경영을 정상화해 3년 안에 기업을 재매각하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자구안에 담긴 내용은 오는 13일 오후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리는 ‘회생절차 협의회’에서 당사자인 채권자협의회에 우선 공개될 예정으로 티몬과 위메프가 내놓은 자구안이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검증 절차가 이뤄질 전망이다.

회생절차 협의회는 비공개로 열릴 예정으로 티몬, 위메프 등 채무자와 채권자협의회 구성원, 재판부가 참석을 허가한 채권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6일 구영배 큐텐 대표 소유 반포자이 아파트에 대한 가압류 결정을 내렸다. 가압류 인용 금액은 삼성금거래소 36억7000여만원, 에스씨엠솔루션 3억원이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