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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의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의미 있는 밀알이 되겠다"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참여 의원 릴레이 인터뷰

입력 2024-08-19 11:39

여야국회의원 45명이 참가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이 지난 6월 출범했다.



지난 21대 1기에 이어 22대 들어 더 큰 규모로 결성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김영배)은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 플랫폼이다. 지난 20여 년간 특별법이 제정되고 각종 정책들이 추진됐지만 여전히 미흡한 ‘균형발전’이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의 실천활동을 통해 결실 맺기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큰 족적을 남기기를 기대하며 브릿지경제는 포럼 참여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기획했다. -편집자 주-

이성권
이성권 의원.사진=의원실
스물여섯 번째는 이성권 의원(국민의힘, 부산 사하구갑)이다.

이성권 의원은 지난 17대 국회의원으로, 코트라 상임감사,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 주고베대한민국총영사,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을 거쳤다. 22대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이다.

-의원님 지역구의 균형발전과 관련한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

▶크게 부산과 제 지역구 사하구갑으로 구분하면, 부산은 산업은행을 비롯한 2차 공공기관 이전,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통과가 최대 현안입니다. 서울과 양대 축으로서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해 온 부산이지만, 지금은 경제 침체, 청년 인구의 유출 등으로 활기를 잃고 있습니다. 좁게는 부산의 재도약, 넓게는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사하구갑은 부산의 동서 격차를 나타내는 지역으로 부산에서도 상대적으로 낙후도가 큰 지역입니다. 청년 등 사람이 모이고 돈이 모이는 지역으로의 탈바꿈이 절실합니다. 교통인프라 확충, 새로운 일자리 창출, 의료·문화·여가 등 각종 생활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살고 싶은 지역으로 바꾸고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포럼 참가의원으로서 앞으로 활동 계획(입법 등) 및 주안점은?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지역균형발전입니다. 이는 22대 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의 최우선 목표이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관련 법령 정비, 세미나 등 공론의 장 형성, 관련 부처에 조속한 촉구 등을 지속적으로 병행해 갈 계획입니다.

- 각오 한 마디?

▶저는 입법, 행정,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습니다. 또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의 미래를 고민하고 정책적으로 풀어가려는 의지도 있습니다. 제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의지를 모두 쏟아부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의미 있는 밀알이 되겠습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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