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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전남해상풍력 시장군수협의회 초대 회장 선출

전남해상풍력 발전 위해 9개 지자체 뭉쳐

입력 2024-08-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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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족식 개최 기념 촬영 왼쪽부터) 손명도 해남부군수, 최정기 여수부시장, 이상진 목포부시장, 공영민 고흥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김희수 진도군수, 김현철 완도부군수,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 민일기 영암부군수 제공=신안군
신안군은 지난 16일 목포신항만㈜ 회의실에서 지자체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해상풍력 시장·군수협의회 발족식이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발족식은 지난 5월 목포시 등 5개 지자체장이 전남해상풍력 산업육성 및 활성화와 건전한 발전을 위해 협의회의 창립 필요성을 공감해 발기인 서명을 하고 목포시, 여수시, 고흥군, 해남군, 영암군, 영광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총 9개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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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상풍력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박우량 신안군수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공=신안군
발족식은 각 지자체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회칙 제정,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대 협의회장으로 박우량 신안군수가 선출됐다.

협의회는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9개 지자체 간의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협의와 대책 강구 등 전남 해상풍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건의하고, 주민 수용성 확보 가이드라인, 전력망 확충 등 규제 개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은 현재 55개 단지 17.3GW 발전사업허가를 받아 추진 중이다.

특히, 선도사업인 전남해상풍력㈜의 국내 최초 99M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2025년 상반기 상업운전개시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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