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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년 을지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훈련 실시

북한의 오물풍선·드론을 이용한 화학테러 대책 수립

입력 2024-08-22 13:48

진주시청 청사 전경.
진주시청 청사 전경.
진주시는 2024년 을지연습 3일차인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제8962부대 1대대, 진주역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시종합상황 및 전시창설기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역 일대 풍선 및 드론을 이용한 화학테러에 따른 종합대책’을 주제로 드론 및 화학 테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는 주민 대피 대책부터 인명구조, 민심 수습, 화학물 제독 및 폐기물 처리에 이르기까지 화학테러 발생에 따른 각종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윤연철 민방위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 계획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보완해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을지연습 기간 중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군 장비물자 전시 및 안보사진전, 심폐소생술 시연 등 다양한 체험·전시가 이뤄지고 있어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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