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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오리지널 셀러' 론칭 1년…누적 결제거래액 900억원 달성

티메프 사태 후 더욱 주목…7월 신청 판매자 수 올 1분기 평균 대비 75% 급증

입력 2024-08-26 08:44

[참고사진] _pc
11번가 오리지널 셀러 1주년 기념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11번가)
11번가는 지난해 8월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하면서 총 4700여 곳의 셀러를 발굴, 28만개 이상의 상품을 확보하며 누적 결제거래액 900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리지널 셀러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K셀러를 발굴해 ‘제로(0%) 수수료’ 혜택을 주는 11번가의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오리지널 셀러’들의 최근 6개월(2~7월)간 결제거래액은 직전 6개월(2023년 8월~24년 1월) 대비 2배(122%) 이상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제품 판매수량도 2배(139%) 이상 늘었다. 특히 지난 7월 한 달 결제거래액이 130억 원을 돌파,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번가의 ‘제로(0%) 수수료’ 혜택과 적극적인 상품 노출 지원이 주목받으며 판매자들의 참여도 연일 늘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오리지널 셀러’는 총 4700여 곳으로 론칭(400여 곳) 대비 약 12배 규모로 확대됐다. 특히 대규모 정산지연 사태가 발생한 지난 달, 프로그램 참여 신청 판매자 수는 올해 1분기(1~3월) 평균 대비 7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많은 고객들에게 우수한 ‘오리지널 셀러’들의 상품을 알리고자 26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론칭 1주년 기념 프로모션 ‘오리지널 브랜드 어워즈’를 진행한다. 지난 1년 간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베스트 오리지널 셀러’들의 상품을 한 자리에 모아 특가에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베베쥬’(키즈 패션 브랜드), ‘덴프스’(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오늘의돼지’(축산물 전문 브랜드), ‘자일로큐브’(무설탕 자일리톨 캔디), ‘렛츠베이크’(수제 쿠키 브랜드) 등 프로그램 참여 이후 누적 거래액과 판매수량, 최근 성장세 등을 기준으로 엄선한 베스트 ‘오리지널 셀러’ 총 17곳이 참여한다.

특히 11번가는 ‘오리지널 셀러’들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혜택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프로모션 상품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15% 할인쿠폰’과 소상공인 셀러 상품에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매일 ID당 1장씩 지급한다.

셀러들의 상품 노출도 전방위적으로 돕는다. ‘베스트 오리지널 셀러’로 꼽힌 17곳 셀러 전원에게 검색 결과 상단에 제품을 노출할 수 있는 ‘광고 쿠폰’(30일권)을 지급하고, 행사 기간 고객들이 제품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특별 플래그’(O.wards 수상)도 상품명 옆에 부착한다. ‘긴급공수’ 등 주목도가 높은 쇼핑 코너에서도 대표 제품들을 선보인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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