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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공자율선택제' 성공 도입 머리 맞댄다

성균관대, 내달2일 교육포럼 개최… 대학별 전공선택 운영사례 등 논의

입력 2024-08-28 13:47
신문게재 2024-08-29 17면

성균관대
성균관대 교육혁신 특별 포럼 포스터

  

성균관대학교 대학혁신과공유센터(센터장 이세영 교수)와 교육과미래연구소(소장 배상훈 교수)가 오는 9월 2일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전공자율선택제도: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특별 교육혁신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공자율선택제도가 대학 교육에 미칠 변화와 혁신 가능성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성균관대, 서울대, 한양대, 한동대, 전북대 등 여러 대학에서 운영 중인 전공 선택 관련 제도와 사례들이 공유된다. 각 대학은 전공 선택의 자율성을 강화한 학제 프로그램의 도입과 운영 경험을 발표하며, 이를 바탕으로 전공자율선택제도 도입 시 예상되는 도전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포럼의 기조발표는 성균관대 배상훈 교무처장이 맡아 전공자율선택제도와 성균관대의 경험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서울대 김범수 자유전공학부장은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의 경험을 중심으로 전공자율선택제도 운영을 위한 제언을 발표하며 △한동대 방청록 기획처장은 한동대 전공자율선택제 운영 성과와 과제를 △전북대 최경숙 기획부처장은 전북대 학생 중심의 자율전공선택제를 △한양대 류호경 교육혁신처장이 한양대 인터칼리지의 융합교육과 다학제적 교육 혁신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성균관대, 한국교육학회가 주관하며, 포럼의 전 과정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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