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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제주서 방한 외국인 대상 서비스 개시

입력 2024-08-28 12:25

[첨부1] 쏘카스테이션 제주
쏘카스테이션 제주. (쏘카 제공)
쏘카가 글로벌 OTA를 통해 방한 외국인을 위한 쏘카 서비스를 제주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쏘카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차량 대여 서비스를 오픈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쏘카는 이달 클룩, 케이케이데이, QeeQ 등 글로벌 OTA에 입점해 상품 판매를 개시했다. 외국 관광객 방문 수요와 대형 쏘카존인 쏘카스테이션을 갖춘 제주를 첫 서비스 지역으로 선정, 최소기능제품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제운전면허를 보유한 외국인이라면 쏘카가 입점한 글로벌 OTA를 통해 쏘카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제주도에 도착하면 셔틀을 타고 쏘카스테이션 제주로 이동장에서 전자 계약을 통해 차량을 인도받게 된다. 국내 회원처럼 쏘카 앱 스마트키를 활용한 차량 제어 기능은 제공되지 않고 실물키를 제공해 서비스하는 형태다.

쏘카는 제주 서비스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서울, 인천공항을 포함한 내륙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비대면 서비스 운영을 위한 글로벌 버전의 쏘카 앱을 별도로 개발해 외국인 인바운드 고객에게도 쏘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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