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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2024년 정기 재물조사 담당자 교육 실시

“물품의 정확한 실태 파악 및 효율적인 수급 관리 총력”

입력 2024-08-28 09:14

강당에서 담당자들이 재물조사교육을 받고 있다
시청 강당에서 담당자들이 재물조사 교육을 받고 있다. 영주시
영주시는 27일 오후 4시 시청강당에서 각 부서별 물품관리 담당자 63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정기재물조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물조사 담당자들의 실무 전반에 대한 직무능력 배양과 물품관리의 기반이 되는 정기 재물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시행하는 재물조사는 물품 실태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바탕으로 물품 수급관리 및 운용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외부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은 효율적 재물조사 업무 추진을 위한 물품의 취득·처분 및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비롯해 정기 재물조사에 필요한 자료의 현행화, 현장조사 및 물품관리시스템 상 처리요령, 전자태그(RFID) 시스템 사용방법 등 실무 위주로 이뤄졌다.

시는 현재 59종 1483여 건의 정수물품을 관리하고 있으며, 7만 4천여 건의 물품을 보유 중이다. 앞으로 물품대장 현행화 작업을 거쳐 9월 말까지 각 부서별 재물조사를 실시하고 10월 중 조사 결과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정기재물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선윤 회계과장은 “이번 재물조사는 형식적인 조사가 아닌 장부와 실물을 정확히 실사해 물품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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