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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외국인 유학생 회장단 리더십 캠프 개최

59개국, 1957명 유학생과 글로벌 리더십 강화

입력 2024-09-01 09:08

리더십 캠프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문대 제공
선문대는 2024년 2학기 개강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 회장단 리더십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선문대는 현재 59개국, 1957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들은 한국 문화에 적응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캠프에서는 다양한 워크숍과 토론 세션이 이뤄졌다. 이를통해 유학생들은 리더십, 팀워크,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으며, 또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며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렇듯 선문대는 지방 인구소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해외에서 모집하고 있으며, 이를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인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들 선문대 유학생들은 한국에서 최소 4년간 학업을 이어가며 언어와 문화를 익히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 또 유학생들의 원활한 적응과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선문대는 59개국 유학생들을 9개 지역으로 나눠 회장단을 구성하고, 총유학생회를 자치단체로 운영하고 있다.

이 구조를 통해 유학생들은 서로의 요구를 충족하며, 대학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교직원과의 협력아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하며, 이들의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있다.

국제교류처 손진희 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 사회의 중요한 일원이며, 이들이 한국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 한국과 함께 성장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문대는 앞으로도 이들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학업과 학교생활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학업 지원을 넘어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경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 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선문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학생 간의 협력을 확대해 지방 인구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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