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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숲길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인증사진 이벤트 진행

산불·산악사고 시 도로명주소 신고로 신속한 구조·구급 기대

입력 2024-09-20 11:37

기초번호판 인증사진 이벤트
거제시가 내달 7일까지 숲길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거제시 제공.
거제시가 내달 7일까지 숲길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을 산행철을 맞아 산불·산악사고 시 신속한 구조·구급과 숲길(등산로) 도로명주소로 신고 생활화를 위해 마련했다.

참여방법은 숲길 도로명이 표기된 기초번호판과 손하트 촬영, 인스타·페이스북·블로그 등 SNS에 인증사진 공유, 인증사진을 공유한 SNS 주소(URL)를 참여폼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에 대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치킨 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위치정보가 취약한 숲길(등산로)에 대해 산불·산악사고 시 신속한 구조·구급을 위해 숲길(등산로)에 이름을 붙이고 전망대·정자·간이화장실·운동기구·의자 등 숲길 시설물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기초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했다.

섬앤섬길·남파랑길 등 숲길 구간에 대해 계룡산숲길·맹종죽순숲길·역사문화숲길·칠천량숲길·수야방숲길·공곶이숲길 등 10개 구간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했으며 계속 확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물이 없는 숲길 등 산책로에서도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다”며 “긴급신고 시 언제 어디서든 도로명주소를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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