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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지역소멸 극복 정책 개발
지역혁신 및 지역발전 기여

입력 2023-10-07 17:01

이철우 경북도지사,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5일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받은 이철우 도지사(가운데)가 도청에서 직원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한국자치발전연구원과 한국지방자치학회 및 한국지역개발학회가 선정하는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받았다.



2017년에 시작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4개 부문(국정, 광역, 기초, 기타)에서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의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시상한다.

이번 자치발전 대상은 37명의 유공자가 받았으며, 이중 경북도의 수상자는 광역부문 자치단체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광역의원 김창혁, 남영숙, 이선희, 기초부문 자치단체장 조현일 경산시장, 기초의원 김철수 포항시의원 총 6명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하혜수 경북대 교수는 “광역부문의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자 윤석열 정부의 국정 파트너로서 지방정부 역할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K-U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경북만의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한 공로가 매우 컸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정주 도시 K-U시티 프로젝트와 인구 대반전 이웃사촌마을 확산 등으로 청년정책 정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 및 전국 최다 글로컬대학 예비선정, 지역특화형비자 시범사업을 조기 완료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주도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지자체 대상 수상 및 사회적 가치지표측정 전국 1위, 2023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대통령상 수상, 민선8기 투자유치 11조5000억 원 달성 등 튼튼한 민생경제와 기업이 커가는 성공 경제 실현에도 앞장서 왔다”고 덧붙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나라는 일찍부터 산업화와 민주화로 국가 경제성장을 가져온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의 대한민국은 수도권과 지방의 심각한 양극화 문제와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는 저출산 문제의 크나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극복하고 세계에서 존경받는 선진국으로 확고히 서기 위해서는 지방시대를 열어 지방화를 성공시켜야 한다”고 토로했다.


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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