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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생로병사의 비밀 '색 있는 밥상, 면역력을 깨워라'

입력 2014-07-29 15:57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와 세균에 의해 감염이 일어나 질병으로 이어진다.


반대로 과잉 면역반응이 일어나면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의 질환들이 일어나게 된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30일 밤 10시 ‘색(色) 있는 밥상, 면역력을 깨워라’를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주황색 파프리카의 베타카로틴, 발암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빨간색 파프리카의 캡산틴,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노란색 파프리카의 루테인 등 화려한 총천연색의 채소와 면역력의 연관성을 조명한다. 


면역이 건강한 삶의 토대라는 생각이 늘어나면서 면역력을 늘리는 채소 섭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데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채소 섭취량은 29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1일 채소권장량인 400g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이 특히 주목하는 것은 채소의 색깔이다. 하지만 한국인의 채소 섭취량 중 40%는 절임배추로 만든 김치. 배추, 무, 마늘, 양파 등으로 백색 채소 편식 현상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프로그램은 구내염, 감기, 비염, 아토피 등의 여러 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5명을 대상으로 2주간의 면역력 강화 프로젝트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한다. 면역세포 활성도 저하와 높은 염증 수치로 면역력이 약화된 참가자들에게 파프리카를 비롯한 다양한 컬러 채소 식단과 함께 적당한 운동, 규칙적인 수면 등의 처방이 내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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