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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수목극 1위 탈환…'장혁♥장나라' 포텐 터졌다

입력 2014-08-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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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전쟁에서 역전극을 이뤘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3일 오후 방송된 '운널사'는 시청률 13.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3년이 지난 후 엘리 킴으로 돌아온 김미영(장나라 분)과 그를 한시도 잊지 못하며 뒤를 쫓는 이건(장혁 분)의 운명 같은 재회를 그렸다. 무엇보다도 미영을 보기 위해 첩보 영화 주인공처럼 뛰고 구르는 이건을 연기한 장혁표 코믹 연기가 일품이었다. 또한 잔잔하면서도 흡인력 있는 장나라의 연기력도 훌륭했다.


첫회 시청률 6.6%, 수목극 3위의 성적으로 시작한 '운널사'의 유쾌한 반란은 장혁과 장나라의 이런 '케미(케미스트리 준말)'가 견인차 구실을 했다. 여기에 최진혁 왕지원 최대철 송옥숙 등 조연들의 호연도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

한편 '운널사'는 하룻밤 실수로 아이를 갖게 된 두 남녀 이건과 김미영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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