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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기용 요리 논란에… 박준우 과거 글 "촬영 때문에 비워뒀는데" 재조명

입력 2015-05-26 11:16

'냉장고를 부탁해' 뉴페이스 맹기용 주방장이 기대에 못 미치는 음식을 내놓아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박준우 기자의 트위터가 26일 화제가 되고 있다.



박준우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원래 촬영 일정 때문에 진작부터 비워둔 날이었는데 사정이 생겨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박준우
(박준우 트위터 캡처)



박준우가 말한 ‘촬영 일정’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녹화일정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맹기용이 투입된 방송의 녹화날이 4일이라고 알려진 것을 감안하면 박준우의 촬영 일정이 ‘냉장고를 부탁해’와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맹기용은 방영 전, 젊고 훈훈한 외모로 관심을 모았던 것과는 달리 25일 방송에서 식빵과 꽁치의 어울리지 않는 조합의 ‘맹모닝’을 내놓아 출연자들과 누리꾼들로부터 혹평을 샀다.

뉴페이스의 실망스러운 등장에 시청자들은 박준우를 찾기 시작했고 박준우의 트위터를 본 누리꾼들은 “맹기용을 섭외하기 위해 하루 전 박준우를 급하게 밀어낸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25일 방송에서 MC는 “박준우 셰프와 홍석천 셰프가 휴가를 갔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JTBC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섭외에 관한 문제는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날 전파를 탄 ‘냉장고를 부탁해’ 28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5.3%)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1%까지 올랐다. 기존 최고 시청률은 지난 4월 20일 방송된 23회가 기록한 4.9%이다 

 

SNS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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