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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우리 목표는 문재인-심상정 양자구도"

입력 2017-04-30 15:16

노회찬 창원유세
정의당 노회찬 상임 선대위원장이 29일 경남 창원시 상남시장에서 심상정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노회찬 의원이 30일 “우리의 최종 목표는 홍준표 후보를 꺾고 안철수 후보마저 따라잡아 문재인-심상정 양자구도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당원들에게 독려차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노 위원장은 “지금 정의당은 창당 5년만에 가장 역동적인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종목표인 문재인-심상정의 양자구도, ‘꿈의 리그’를 실현하기 위해 일주일 젖먹던 힘까지 내서 분발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포항과 대구를 방문해 지역 유세를 이어나갔다.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한 심 후보는 “탄핵을 거치며 대구·경북 사람들이 매우 착잡했을 것”이라며 “권력 중심인 이 지역 삶이 얼마나 나아졌나, 지금까지 포항 근간인 포항제철소에 부실기업을 떠넘기고 밀도급업체 근로자 임금 떼먹은 것이 전부”라고 비판했다.

안준호 기자 MTG1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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