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합포의료재단 마산우리요양병원 이사장 박재균 및 직원 일동은 지난달 25일 마산우리요양병원 5층에 입원해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양주 할머니에게 꽃바구니와 성금을 전달했다.
마산우리요양병원은 2016년 4월 25일 개원하여 뇌혈관 및 심혈관 질환, 노인성 질병에 대해 지역사회 인지도를 넓혀가는 병원으로 MH연세병원과 자매결연을 통한 재활치료 중심 병원으로 지역민에게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마산우리요양병원은 김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고 입원 후 지금까지 1인실을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으며, 지극 정성으로 치료에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다.
이날 박재균 이사장은 전 직원에게 연설을 통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행복은 할머니와 같이 뼈아픈 역사가 있기에 가능하다”면서 “성심 성의껏 어르신을 모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수 기자 jh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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