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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숨편한세상한의원 양승택 원장, "환절기 비염 만성으로 가지 않으려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필요해"

입력 2017-11-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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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날씨에 비염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요즘 같은 환절기는 일교차가 클 뿐 아니라, 차고 건조한 공기가 지속 되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인 비염은 자칫 방치하다가는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비염은 대게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알고 있는 것과 다르게 그 종류가 다양하다. 알레르기성 비염에는 특이성 알레르기 비염과 비 특이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나뉘고 알레르기 비염이 아닌 비후성비염, 위축성비염, 건조성비염이 있다.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음식 등 특정물질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하는 비염을 특이성 알레르기 비염이라 하며, 비 특이성 알레르기성비염은 온도변화에 민감한 반응을 하고, 먼지가 많거나 탁한 장소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한다. 또한 열성비후성비염은 코 점막이 부어 있는 비염으로 자주 코가 막히고 답답하며 콧물이 진득한 증상이 나타난다. 위축성비염은 수술이나 코에 뿌리는 약을 오랜 기간 사용했을 때 코 점막이 위축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건조성비염은 코 점막이 건조해져서 코 점막이 마르고 답답한 증상이 나타난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재채기, 가려움증, 콧물을 동반하는 증상을 보인다.

 

당진비염한의원 숨편한세상한의원은 “본원에서는 비염의 근본 원인인 면역기능, 체온조절기능, 장부기능의 상태에 대한 원인을 다스리는 한약과 함께 코에 대한 치료를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염은 유형이나 환자 체질에 따라 그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에 기초한 개별처방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완치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숨편한세상한의원에서는 비중격만곡증, 구강호흡, 턱관절문제, 일자목, 측만증 등 비염을 악화시키는 구조적 문제들이 심한 경우 비염추나요법을 병행하여 구조적인 문제도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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