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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인천 국어책임관과 함께하는 공동연찬회’ 개최

국어책임관의 역할 및 업무, 정책 수행 방향 등 발표 진행돼

입력 2017-12-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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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어책임관과 함께하는 공동연찬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하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 인하대 국어문화원은 최근 홀리데이인 송도 호텔 미추홀에서 ‘2017년 인천 국어책임관과 함께하는 공동연찬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인천시 국어책임관과 실무 담당자, 인하대 국어문화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국어책임관 제도는 국어기본법에 근거해 만들어졌으며 국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소속 공무원 중 지정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지정된 국어책임관은 소속 기관의 올바른 국어사용을 촉진하고 국어 발전과 보전을 위한 업무를 총괄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과 국어전문관인 신능호 주무관이 국어책임관의 역할과 업무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인하대 국어문화원 이혜경 부원장이 ‘공공언어 개선 사업, 교육·상담 사업, 국어문화행사 지원 사업’ 등 국어문화원의 주요 업무에 대해 소개하고 국어책임관과의 연계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인하대 국어문화원 박덕유 원장의 주재로 국어책임관의 임무와 정책 수행에 대한 공동 논의를 통해 앞으로의 국어문화 정책과 활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함께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추가적인 국어책임관 모임 및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어책임관의 잦은 변경으로 인한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이번 연찬회는 인하대 국어문화원과 인천시 각 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인천 내 중앙 행정 기관 및 지방 자치 단체 국어책임관이 함께 공공언어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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