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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총 300조 돌파…‘닷컴 버블’ 이후 최고

입력 2018-01-14 09:28   수정 2018-01-14 09:28

코스닥의 시가총액이 300조원을 넘어서며 ‘닷컴 버블’ 이후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커졌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309조3368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친 전체 증시(1931조538억원)의 16.0%를 차지했다.

코스닥의 시총 비중은 지난 2002년 4월 19일 기록했던 16.22%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코스닥 비중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닷컴 버블이 최고조에 달했던 2000년 3월 14일 기록했던 23.55%이다.



닷컴 버블 당시에는 한달 만에 주가가 수십 배 뛰어오른 종목들이 속출했다. 코스닥 기업 중 삼성전자 시가총액을 웃도는 기업까지 나왔다. 하지만 거품이 꺼지자 코스닥 시총의 비중은 2004년 말 6.97%까지 하락했다.

최근 코스닥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은 단연 바이오 기업들이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10만7400원에서 이달 12일 현재 34만1500원으로 200% 이상 급등했다. 코스닥 시총 3위인 신라젠도 같은 기간 600% 이상 폭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오 업체들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운데 7개를 차지할 만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 외에도 티슈진,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미팜, 차바이오텍 등의 코스닥 바이오주들도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하종민 기자 aidenh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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