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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동차제조사들 전기차 올인…투자규모 최소 95조원

입력 2018-01-16 14:07
신문게재 2018-01-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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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중국 자동차제조사 GAC모터가 자사의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다. (AFP=연합)

 

세계 자동차제조사들이 전기차 분야의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집계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제조사들이 계획중인 전기차 투자 규모는 현재 900억 달러(약 95조6520억 원)에 달하며,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앞서 14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석한 포드사의 빌 포드 회장은 오는 2022년까지 전기차 개발에 기존 45억 달러 규모에서 두 배 이상 늘린 1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최대 자동차 딜러체인 오토네이션은 오는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15~20%가 전기차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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