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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티브이(skyTV)의 스포츠 전문채널인 스카이스포츠는 29일부터 닷새동안 ‘전설의 시작 정현, 넥스트제너레이션 ATP 파이널스 다시 보기’를 방송한다고 29일 밝혔다.(스카이티비 제공) |
스카이티브이(skyTV)의 스포츠 전문채널인 스카이스포츠가 29일부터 닷새동안 ‘전설의 시작 정현, 넥스트제너레이션 ATP 파이널스 다시 보기’를 방송한다고 29일 밝혔다.
넥스트제너레이션 ATP 파이널스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세계 남자 테니스 대회로, 23세 이하 최고 유망주 6명이 시합을 펼친 결과 우리나라 정현 선수가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이후 정현은 지난 10일 열린 2018 오클랜드 오픈(ASB클래식) 16강전에서 미국의 강서버 존 이스너를 꺾고, 지난 28일 주 오픈 남자단식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 및 노박 조코비치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꺾으며 한국인 최초 메이저 테니스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카이티브이 오광훈 방송본부장은 “정현 덕분에 온 국민이 한파도 잊은 채 테니스 열기에 휩싸여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 주관 방송사로 나서게 됐는데, 이 여세를 몰아 국내 테니스 흥행을 고조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카이스포츠가 준비한 정현 명경기 다시 보기 특집은 1월 29일(월)부터 2월 2일(금)까지 매일 아침 9시 30분,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유료방송 고객은 KT 올레tv(54번), SK Btv(125번), LG U+ tv(57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101번), 케이블TV CJ헬로비전(65번), 딜라이브(119번), 티브로드(124번), 현대HCN(505번), CMB(85번) 등을 통해 특집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선민규 기자 sun@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