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쇼룸 전경.(사진제공=시네마 오드) |
특히 한국관객들을 겨냥한 굿즈(파생상품)들은 연출을 맡은 션 베이커 감독과 제작자 크리스 베르고흐에게 극찬을 받을 만큼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극중 무니역의 브루클린 프린스와 젠시 역의 발레리아 코토는 자신들의 SNS에 굿즈 인증샷을 올려 한국 개봉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수익 전액은 미혼모 단체를 위해 기부한다.
수입사인 오드 관계자는 “대림미술관 ‘Paper Present’ 전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국내 최고의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 ‘마음 스튜디오’의 합작으로 이루어졌다”면서 “이 곳에서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들도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플로리다 프로젝트’쇼룸은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5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전국 CGV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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