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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금리오르지만… 그래도 투자할 곳은 '부동산'

입력 2018-04-09 07:00
신문게재 2018-04-09 14면

계속되는 금리인상 움직임에도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은 꾸준할 전망이다.



KB금융그룹은 지난 5일 발표한 ‘KB부동산 보고서’에서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에 있으나 오피스텔 임대수익률과 금리의 격차가 약 2~3%포인트 이상 지속되고 있어 투자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상가는 주택이나 오피스텔에 비해 규제가 덜한 데다 수익률도 높아 눈길을 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가 투자 수익률은 중대형(3층 이상, 연면적 330㎡ 초과) 6.71%, 소규모 상가(3층 이하, 연면적 330㎡ 미만)가 6.32%를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0.37%포인트, 0.39%포인트 상승했다. 오피스텔 수익률이 매년 하락세를 기록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금리 인상이 예상 가능한 수준에서 소폭으로 이뤄지고 있어 투자심리에 미치는 파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수익형부동산 수익률이 예금금리보다 우위에 있는 한 투자수요는 꾸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종엠타워
영종엠타워 조감도. (사진제공=상가정보연구소)

 

영종하늘도시 내 대로변 3면 코너상가 ‘영종엠타워’가 분양을 실시한다. 주변에 3만5000여 세대 아파트 단지와 중심상업지구내 호텔 및 숙박업소 3만세대 이상 배후수요를 확보했고 2020년에는 상권내 상주인구가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종도는 카지노 예정과 작년 10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2023년 12월까지 인천국제공항 4단계 사업이 추진돼 유동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날 전망이다. 꽃마름 뷔페,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입점이 확정됐고 유명 커피 브랜드와 국내 최대 전자매장도 입점 예정이다.

 

수원인계리슈빌
수원인계리슈빌 조감도. (사진제공=상가정보연구소)

 

계룡건설 그룹의 KR산업이 수원 인계동 중심상권에 ‘수원인계 리슈빌S’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지상 1~3층은 상업시설, 4층~12층은 오피스텔(총 207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이미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대로변 상가로 가시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약 10만명의 종사자가 있는 삼성디지털시티와 나노시티를 비롯해 수원시청, KBS수원센터, 경기도청, 아주대학교 및 주변 대단지 아파트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두고 있다.

 

정왕대명벨리온만성지식산업센터
정왕대명벨리온만성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사진제공=상가정보연구소)

 

대명건설은 경기 시흥 정왕동에서 정왕 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 연면적 108만944.25㎡, 지상 10층 규모로 공장 382호실, 상가 119호실, 기숙사 148호실이 들어선다. 시화산업단지 센트럴병원과 롯데마트가 인접해 있다. 정왕역까지 2.3㎞로 가까우며 군자, 서안산, 남안산 IC도 가깝다. 인천, 광명, 부천, 안산, 안양까지는 20㎞ 이내이며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송도신도시, 남동공단, 반월공단,시화 MTV도 가깝다. 지식산업센터는 상업시설, 지원시설, 공장 층고가 6∼7m로 실내공간을 복층처럼 2배로 사용가능해 시화유통상가, 공구상가에 최적화돼 있다. 기숙사 시설(층고 4.5m)도 마련돼 있다.

9.2m의 주차램프 폭과 드라이브인 시스템으로 5톤 차량 진입도 가능하며 ㎡당 1.5톤의 하중도 감당할 수 있는 내구설계가 적용됐고, 공용 에어컴프레서실도 마련됐다. 주차공간은 1279대가 동시 주차 가능하다.

 

파모스라움
파모스라움 조감도. (사진제공=상가정보연구소)

 

KTX 천안아산역 중심업무지구에서 파모스라움 오피스텔의 지상 1~2층 상가가 분양 중이다. 대형 프랜차이즈 뷔페가 10년간 입점하기로 하는 등 계약 즉시 월세 수입을 거둘 수 있다. 천안아산역에서 도보 3분 거리로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에서 약 40분, 광명역에서는 불과 21분이 소요된다. SRT를 이용하면 수서역에서 약 27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주변에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을 포함 17개 산업단지와 14개 대학이 자리잡고 있다.

이계풍 기자 kp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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