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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재활용 로봇 '데이지' 공개

입력 2018-04-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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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19일(현지시간) 새로 선보인 아이폰 분해 로봇 ‘데이지’(Daisy)//사진제공=애플
애플이 19일(현지시간) 아이폰 분해 로봇인 ‘데이지’를 선보였다. 데이지는 한 시간에 약 200대의 아이폰을 분해할 수 있다.

애플은 또 19일부터 30일까지 ‘애플 기브백’ 프로그램을 통해 구형 기기를 수령할 때마다 비영리단체인 국제보존협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주에는 전 세계 리테일 매장, 사무실, 데이터센터 등 운영 시설이 100% 청정에너지로 운영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환경단체들은 아이폰 분해 로봇 개발보다 제품 수명을 늘리는 것이 먼저라는 입장이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재활용 로봇을 제작하는 것보다 수리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선민규 기자 su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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