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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열명 중 세명은 60대 사장님… 은퇴 후 창업 아이템은?

입력 2018-06-13 07:00   수정 2018-06-12 14:59
신문게재 2018-06-13 13면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후 ‘제 2의 인생’으로 창업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평균수명이 높아지면서 은퇴 후 노후를 즐기기 보다 새로운 직업을 찾는 이들은 재취업보다 창업을 선호한다. 물론 재취업이 쉽지 않아 창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60대 이상 자영업자의 비율이 약 29.3%로 높게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60대 자영업자 비중은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은퇴 후 창업의 대다수가 생계형인 만큼 유행을 타거나 창업비용이 높은 아이템보다는 안정적이고 오랜 기간 운영이 가능한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중장년 창업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피자마루’, ‘국사랑’, ‘조선화로집’, ‘카페띠아모’ 제공

 

토종 피자 브랜드 ‘피자마루’는 10일간의 본사 교육으로 창업이 가능하며 쉬운 운영으로 장수 가맹점이 많은 브랜드로 꼽힌다. 예비 창업자들은 기본적으로 전문적인 이론, 실습의 반복 교육과정과 자신감배양 등 효율적인 매장 운영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덕분에 기존에 피자나 조리에 대한 상식이 전무해도 얼마든지 성공적인 창업이 가능하다. 브랜드 출범부터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해 배달·매장운영 인력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국·반찬 전문점 ‘국사랑’은 1인 창업, 소규모창업의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간단한 발주 시스템으로 패킹된 국과 반찬을 공급받는 시스템 덕에 특별히 전문성을 요하지 않는다. 모든 메뉴는 50년 경력의 발효 명인과 호텔 조리사 및 영양사 출신의 임직원들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다. 엄마가 해준 건강한 ‘집밥’의 맛을 재현하기 위한 노력 덕에 손님들의 방문율이 높아 안정적이다. 10평 기준 5000만원 대의 투자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해 비용 대비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다.

소고기 전문점 ‘조선화로집’은 기존에 비싼 가격으로 부담이 높았던 소고기를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미 대표적인 감자탕 브랜드로 자리잡은 ‘이바돔 감자탕’이 야심 차게 내놓은 브랜드라는 점이다. 이바돔의 20년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만큼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겸비했다. 소고기장터국밥, 갈비탕, 함평육회비빔밥 등 소고기를 담은 점심메뉴는 가격 경쟁력이 높아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디저트 카페 ‘카페띠아모’는 이탈리아 정통 디저트인 ‘젤라또’를 1세대로 소개한 브랜드다.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유지방, 당도 등이 낮고 천연재료로 만들어져 어린아이부터 몸매관리에 민감한 여성들에게도 제격이다. 무엇보다 예비 점주들이 본인의 여건에 맞춰 규모를 선택적으로 창업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적게는 5평형의 면적부터 30평 이상의 면적까지 상권의 특성을 파악하고 협의를 통해 규모를 결정한다. 성공창업을 위한 본사의 물심양면 지원으로 대부분의 가맹점이 안정적인 운영을 통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김동현 창업디렉터는 “은퇴 후 창업의 경우 누구나 쉽게 창업과 운영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브랜드 자체가 가진 힘과 함께 가맹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아끼지 않는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현희 기자 yhh12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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