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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 전 코치는 왜 심석희를 폭행했나 '이후 中 코치활동까지'

입력 2018-06-1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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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조재범 전 코치가 심석희 선수 폭행과 관련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지난 1월 불거진 전치 3주 상해 혐의에 대해 인정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재범 코치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직전 심석희 선수를 수십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116일 당시 조재범 코치는 진천 선수촌에서 심 선수를 발과 주먹으로 때렸다.

 

당시 심석희 선수는 공포감에 선수촌을 빠져나가 피신해 있었다. 하지만 117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선수단 격려를 위해 선수촌을 방문하기로 한 날. 심 선수가 선수촌에 없자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진은 몸살감기로 병원에 갔다고 허위 보고를 하기도 했다.

 

심석희 선수에 따르면 이날 외에도 2차례 더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재범 전 코치는 폭행 사건 이후 빙상연맹으로부터 영구제명됐다. 조 전 코치는 이후 중국 쇼트트랙 코치로 합류해 중국에서 체류 중이었다.  

 

오아영 기자 my-god67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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