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아 인스타그램 |
개그맨 김태호 사망 소식에 동료들도 슬픔을 표하며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트로트가수 서인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태호오빠..몇주전만 해도 오빠랑 이렇게 행사도 같이 했었는데..오랜만에 호흡도 잘맞다며 칭찬해주고 늘 1순위로이뻐해주던 오빠. 무슨일있음 꼭 저나와서 일같이하자고 먼저 손내밀어주던 오빠”라는 글을 게시했다.
서인아는 “그런데 오빠 갑자기 이게 무슨일이에요..거짓말이죠? 믿기지가 않아 한참을 가슴을 쥐면서 가슴 아프게 울었어요”라며 “오빠 힘든거 다 접어두고 하늘나라에서는 마음 편하게 푹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17일 군산의 한 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후 코미디언 김태호가 이 사고의 희생자로 뒤늦게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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