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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오렌지팜, 스타트업 중국 진출 지원

입력 2018-07-31 08:58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오렌지팜 CI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오렌지팜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총 4주 간의 중국 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Go China Lab’을 공동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Go China Lab 프로그램은 중국 진출을 계획 중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스타트업이 중국 현지에서 직접 파트너를 발굴하고 중국 유명 VC 및 유사 분야의 중국 스타트업과의 교류를 통해 진출 가능성에 대해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자사의 기술/제품 경쟁력 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AI 및 IoT를 활용한 H/W, S/W 스타트업이며, 접수는 이날부터 8월16일까지 오렌지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총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선발된 스타트업은 8월 27일부터 9월 21일까지 4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1주의 준비기간 동안은 중국 현지에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중국 현지 인턴 1대 1 매칭 △중문 사업자료 준비 △투자자 및 파트너 매칭 지원 등을 진행한다. 본격적으로 중국 북경에서 진행되는 3주 동안 △중국 VC 투자심사역의 1대 1 멘토링 △중국 법무/세무/특허 등 초기진출 관련 멘토링 △현지의 유사 분야 스타트업 네트워킹 △사업파트너 및 투자사 매칭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서상봉 센터장은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이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Go China Lab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이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출 검토를 진행할 수 있는 사전무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준 센터장은 “Go China Lab은 중국 시장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중국 시장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경기센터는 이 밖에도 다방면으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봉철 기자 janu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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