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난 20일 상동면 주민자치위원과 ‘9월 찾아가는 시장과 만남의 날’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밀양시) |
추석연휴를 앞두고 가진 이날 만남의 날은 명절인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박일호 시장은 농경지 배수로 정비, 상동체육공원의 친환경 화장실 설치 등 주민들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생활민원 및 영농불편 사항들에 대해 하루라도 빨리 처리해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상동면에는 아직 765송전탑과 관련한 내부 갈등이 남아 있어 안타깝다”라며 “갈등 해소와 조정 부분을 여기 계신 주민자치위원께서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해영 행정과장은 “평소 바쁜 일정으로 시장실을 방문할 수 없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장이 직접 찾아가서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토론하고 처리함으로써 시민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계속 찾아가는 시장과의 만남의 날 행사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이진우 기자 bonnlee@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