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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다수 사고, 충격적인 근로자 사망 이유 들어보니...'어쩌다가'

입력 2018-10-2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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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찰청 SNS

제주삼다수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 삼다수 공장서 일하던 근로자의 안타까운 사망 사고가 전해진 것.

 

20일 오후 6시45분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 생산공장에서 근로자 A(35)씨가 페트병 생산기계를 수리하던 중 기계에 몸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고장 난 기계를 멈추고 수리하던 과정에서 기계가 다시 작동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목격한 동료가 곧바로 기계를 멈추고 119에 신고했고,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한편 제주도개발공사는 22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이번 사고에 대한 공사 측의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고 또한  권고에 따라 이번 사고의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삼다수 생산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김이화 기자 my-god6716@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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