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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24일 재가 암환자와 가족 자조모임...암 극복 사례 공유

오후2시 보건소 다목적실...천연비누 및 립밤 만들기 등 진행

입력 2018-10-23 10:53

강원 횡성군보건소(소장 민선향)는 24일 오후2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재가 암환자 및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실시한다.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내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의 지친 심신을 격려하고, 재활의지를 북돋아주는 희망프로그램으로 반기별 1회씩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은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한 한파예방교육과 중장년 및 노인에게 흔한 낙상예방교육이 실시된다.

또 정서적 지지를 위한 체험활동으로 천연비누 및 립밤 만들기가 진행된다.

공예활동은 환자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횡성군은 국가 5대암 검진으로 발견된 암환자를 병원에 의뢰해 치료하도록 돕고, 관련 치료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또 통원 치료하는 암환자나 재가 암환자에게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암으로 인한 증상 및 통증조절 등 건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재가암환자 및 자조모임을 통해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과 정서적 지지프로그램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횡성=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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