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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포토] 한국저작권위원회,노래방 서비스에 국가디지털콘텐츠식별체계(UCI) 확대 적용한다

-이용자 100만명 딩가스타의 반주 및 이용자 콘텐츠 등 35만건에 UCI 부여 완료

입력 2018-11-30 09:47

한국의 대표적인 스마트폰 노래방 플랫폼으로 이용자 100만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노래방 앱인 딩가스타에 정부가 콘텐츠 유통을 선진화하기 위해 2000년부터 개발·운영하고 있는 체계인 국가 디지털콘텐츠 식별체계(UCI)가 적용되었다. 이로서 딩가스타의 국내외 모든 음악 반주와 이용자 콘텐츠에 저작권식별코드가 부여되고, 향후 노래방 분야에 체계적이고 투명한 콘텐츠 저작권 관리를 위한 기반이 구축되었다.



2018년 현재 한국음반산업협회, 국회도서관, 예술경영지원센터, SBS 콘텐츠허브 등 다방면의 콘텐츠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과 민간기업 41곳이 등록관리기관(RA)로 지정되어 관련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미디어스코프
미디어스코프
지난 9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는 디지털 음악 서비스 플랫폼 벤처기업인 미디어스코프㈜(대표이사 금기훈)를 UCI 등록관리기관(RA)으로 선정하였고, 최근 관련 시스템을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미디어스코프(대표이사 금기훈)는 우선 “딩가스타”의 18만건의 콘텐츠에 UCI를 우선 적용하고, 향후 모든 노래방 사업자에 UCI 확대 적용에 나설 예정이다.

UCI는 정부가 콘텐츠 권리 유통 선진화를 위해 개발한 식별체계로 총괄기구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이다.

UCI 콘텐츠에 고유식별코드를 부여하여 투명하고 체계적인 저작권 유통 관리를 목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음악, 영상, 도서 등 문화콘텐츠 전반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딩가스타2
딩가스타 로고
디지털 콘텐츠 산업이 해마다 크게 확대 성징 함에 따라 저작권의 체계적인 관리는 저작권 보호 뿐만 아니라 유통 시장 활성화와도 큰 연관을 갖고 있는 핵심 과제이며 ,최근 블록체인이 차세대 디지털 콘텐츠 유통 모델로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UCI의 활용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미디어스코프는 등록관리기관으로서 저작권위원회와 함께 내년부터 본격적인 UCI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양윤모기자yy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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