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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고성능 게임도 거뜬…직구 필요없는 가성비 甲 ‘외산폰’

입력 2018-12-06 07:00   수정 2018-12-05 15:18
신문게재 2018-12-06 12면

모바일 게임
(픽사베이 제공)

 

외산폰의 무덤으로 불리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모바일 게임 특화’를 앞세운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모든 기능을 담은 초고가 스마트폰이 아닌 게임에 특화된 성능을 갖췄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는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층을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모바일 게임 시장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게임 관련 매출의 53%는 모바일 단말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게이머가 22억명에 달하고 한국은 이 중 2800만명으로 전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게임 시장이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작년 기준 4조 88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나날이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고사양을 요구하는 1인칭 슈팅 게임이나 MMORPG 게임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베르토아날리틱스에 따르면 헤비 게이머들은 일반 게이머보다 258% 더 많은 1시간 2분을 모바일 게임에 소비하고 있다.

헤비 게이머들의 등장은 고성능 처리 환경과 램, 저장 공간을 요구하던 장르에서 수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에 대한 니즈로 이어졌고, 발 빠른 국내 소비자들은 가성비 좋은 게이밍 스마트폰을 해외서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직구’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주문과 배송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직구를 굳이 고집할 필요가 사라졌다.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외산폰들이 국내 출시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40만원대 프리미엄 폰… 가성비 끝판왕

 

포코폰
샤오미의 ‘포코폰 F1’(사진제공=지모비코리아)

 

샤오미의 국내 총판을 담당하는 지모비코리아는 지난달 플래그십 스마트폰 ‘포코폰 F1(POCOPHONE F1·사진)’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포코폰 F1은 갤럭시S9·갤럭시노트9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된 칩셋인 퀄컴 스냅드래곤 845를 탑재한 제품이면서도 가격능 40만 원대로 책정된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이다.

아울러 6GB 램과 저장공간 64GB, UFS 2.1과 발열을 잡아주는 수냉식 쿨링 시스템이 장착돼 고사양 게임을 구동하는 데도 문제가 없다.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8시간가량 연속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포코폰F1은 퀄컴 스냅드래곤 845 SoC와 수냉식 쿨링 시스템의 결합은 빠른 프레임 레이트의 높은 사용량을 문제없이 지원한다.

내부 실험 결과, 포코폰 F1에 적용된 수냉식 쿨링 시스템은 기존 비수냉식 쿨링 솔루션과 비교해 무려 300% 높은 효율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8GB LPDDR4x 디램과 빠른 속도로 동작하는 256GB UFS 2.1 저장 공간의 조합은 스마트폰 성능 측정 테스트 결과, 29만점 이상을 얻으며 고득점을 달성했다.

 

 

◇게이밍 디바이스 브랜드가 만든 전용 폰

 

레이저폰
레이저폰2.(사진제공=레이저)

 

글로벌 게이밍 디바이스 브랜드인 ‘레이저’는 게임 전용 프리미엄폰 ‘레이저폰2(RazerPhone 2·사진)’를 지난 4일 국내 정식 출시했다. 레이저폰2는 국내 총판사인 에이엘티와 함께 CJ헬로를 통해 판매된다. 공식 출고가는 99만원이며, CJ헬로 요금제 가입 시 59만 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레이저는 레이저폰2 출시를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의 경계를 넘어 모바일 e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레이저폰2는 최신 플래그십 부품과 열냉각 솔루션을 통해 이전 모델보다 최대 3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120Hz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업계 유일 스마트폰으로 지연이나 끊김 없는 매끄러운 게이밍 경험이 가능하다. 4000mAH 용량 배터리로 10시간 동안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게이머용 RGB 조명 시스템 ‘레이저 크로마와 앱 ‘레이저 코텍스(Razer Cortex)’, 인기 있는 게임의 독점 테마와 바탕화면을 제공하는 ‘레이저 테마 스토어(Razer Theme Store)’ 등과 같은 플랫폼 및 서비스도 탑재됐다.

레이저폰2’는 세련된 디자인도 갖췄다. 후면 레이저의 로고에는 ‘크로마 RGB 효과’를 적용, 사용자들은 ‘레이저 로고’에 1680만 컬러로 자기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알림과 동기화도 가능하다.

‘레이저폰2’는 전 모델에 비해 내구성도 크게 향상됐다. 어떤 날씨에도 야외활동이 가능하도록 내후성을 높이고, 수심 1m까지 방수기능을 제공한다. 외산폰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인 AS는 국내 업체와 제휴를 통해 해결했다. 레이저폰2는 1년간 아이나비(7개소)와 인포마크(2개소)를 통해 무상 AS를 제공한다. 

 

 

◇효과음 진동까지 느끼는 프리미엄 폰

 

소니
소니 ‘엑스페리아 XZ3’(사진제공=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는 지난 8월 IFA 2018을 통해 공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3’(사진)를 지난 10월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엑스페리아 XZ3는 소니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OLED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으로, HDR을 지원하는 6.0형 OLED QHD+디스플레이에 소니 브라비아 OLED TV 기술을 담아 생동감 있는 색상을 구현했다. 엑스페리아 XZ3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89만 1000원이다.

엑스페리아 XZ3는 향상된 모바일용 X-리얼리티 기술을 통해 SDR 콘텐츠를 HDR 수준으로 변환하여 고품질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소니의 첨단 프리미엄 오디오 기술을 채용해 한층 더 향상된 사운드를 선사한다.

또한, 소니만의 사운드 분석 기술로 손에 진동을 느끼게 하는 다이나믹 바이브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게임이나 영화, 음악 감상 시 특별한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엑스페리아 XZ3는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중 최초로 최신 안드로이드 9 파이 운영 체제를 채용했다.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45 칩셋을 탑재해 초고속 연결이 가능하다. 3330mAh 배터리로 하루 종일 최상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

이밖에도 이번 신제품에는 △AI 기반의 빠르고 스마트한 ‘사이드 센스’ 기능 △전면 1320만 화소, 후면 1920만 화소 카메라 △4K 10bit HDR 비디오 촬영 기능 △3D 스캐닝을 실현하는 ‘3D 크리에이터’ 기능 등을 탑재했다.

선민규 기자 su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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