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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기업 성장 둔화… 매출·자산증가율 하락

입력 2018-12-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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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올해 3분기 기업들의 성장성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과 안정성은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3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외감기업의 매출액증가율(4.8→3.5%)은 전기보다 하락했으며 총자산증가율(2.1→2.0%)도 전년 동기 보다 떨어졌다.

매출액증가율은 제조업 및 대기업이 전기보다 상승했으나, 비제조업과 중소기업은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총자산증가율은 제조업이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비제조업 및 대기업은 전년 동기 보다 하락했으나, 중소기업은 상승했다.

수익성은 개선됐다. 매출액영업이익률(7.4→7.6%)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6.4→7.2%)은 전년 동기보다 올랐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제조업과 대기업이 전년 동기보다 상승했으나 비제조업과 중소기업은 전년 동기보다 내려갔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제조업, 비제조업, 대기업이 전년 동기보다 상승했으나 중소기업은 전년 동기보다 하락했다.

부채비율(83.9→83.0%)과 차입금의존도(20.5→20.3%)가 전기말보다 하락하며 안정성 역시 향상됐다.

제조업은 전기말보다 소폭 올랐으나 비제조업, 대기업, 중소기업은 떨어졌으며, 차입금의존도는 모두 전기말보다 소폭 하락했다.

홍보영 기자 by.hong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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