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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썬키스 패밀리' 김지혜 감독 "가족간 소통이 필요할 때다"

입력 2019-02-18 15:59

18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썬키스 패밀리’ 제작보고회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 정상훈, 이고은, 김지혜 감독이 참석했다.

 

김지혜 감독은 "영화를 본 후 가장 많이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것은 소통이다. 요즘 우리 아이들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성이나 불건전한 정보를 많이 입수한다. 부모님과 대화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그런 것들을 감춘다면 불건전하게 변질되는 경향이 있다. 아빠, 엄마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감추지 말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친구처럼 이야기 하는 소통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영화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렸다.

 

영화 ‘썬키스 패밀리’는 오는 3월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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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감독이 배우 진경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썬키스 패밀리’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철준 PD bestnews201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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