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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유튜버' 강혁민 "정준영, 여자와 원나잇 자랑하는 부류"

입력 2019-03-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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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방송 캡처)

‘얼짱’ 출신 유튜버 강혁민이 과거 정준영의 행실을 폭로했다.



25일 강혁민은 개인 유튜브 채널 ‘혁민TV’를 통해 ‘강혁민이 생각하는 정준영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강혁민은 “촬영하며 형을 안 좋아하긴 했지만, 같이 고생한 사이기 때문에 그때 정을 생각해서 침묵으로 일관하려 했다”며 “이제와서 언급하는 이유는 ‘지라시’에 등장한 친구들 때문이다. 그것이 거짓이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준영의 이미지는 정말 솔직하게 ‘여자와의 잠자리에 미친 사람’이었다”며 “병적이었던 것 같다. 대화를 하면 항상 여자 이야기만 했고, 어제 누구랑 술을 먹었는지, 누구랑 잤는지 등의 문란한 이야기뿐이었다”고 폭로했다.

강혁민은 “정준영은 여자와의 원나잇, 잠자리를 자랑하는 부류”라며 “누나가 있어서 그런지 문란한 행실을 주변에 자랑하는 사람과는 가까워질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강혁민은 여자 출연자들에게 “준영이형 조심하라”는 말을 달고 살았다고도 했다.

강혁민은 정준영의 과거 행실에도 불구하고 “성관계 영상을 몰래 찍는 일까지 할 줄을 몰랐다”며 “언젠가 터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생각보다 늦게 터졌다는 생각은 든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강혁민은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5’에 정준영과 함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모델 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한편, 정준영은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승리 카톡방’ 등에 유포한 혐의 등으로 지난 21일 구속됐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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