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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빌보드 '핫100' 41위 '빌보드 200' 24위…"K팝 걸그룹 최고기록"

입력 2019-04-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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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화면 캡처
블랙핑크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고 성적을 올렸다.



16일(현지시간) 빌보드 최신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새 앨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는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24위, 동명의 타이틀곡은 싱글 차트 ‘핫 100’ 41위로 진입했다.

이는 지난해 6월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과 타이틀곡 ‘뚜두뚜두’가 기록한 ‘빌보드 200’ 40위, ‘핫 100’ 55위보다 각각 16계단, 14계단 높은 순위다.

빌보드는 “블랙핑크가 ‘킬 디스 러브’로 ‘핫 100’과 ‘빌보드 200’에서 K팝 역사를 썼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앨범은 지난해 발매한 ‘스퀘어 업(Square Up)’ 앨범에 이어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킬 디스 러브’가 1위, ‘돈트 노우 왓 투 두’가 4위, ’뚜두뚜두‘ 7위, ’킥 잇‘이 8위, ’아니길’이 9위에 올라 신곡들과 함께 과거 히트곡까지 총 다섯 곡이 10위 안에 안착했다.

특히, 블랙핑크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에 이어 ‘킬 디스 러브’까지 5회 연속 1위를 차지해 의미를 더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무대에 올라 현지에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17일부터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북미 투어에 나서는 블랙핑크는 18일에는 미국 유명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녹화에 참여하고, 19일에는 ‘코첼라’ 2회차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과 다시 만난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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